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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X고경표, '판교 신혼부부'로 불리는 이유? "잘 어울려서"

탁구치기 2020. 9. 13. 11:26

 

배우 서현과 고경표가 '판교 신혼부부'라는 애칭을 얻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JTBC 새 드라마 '사생활'로 호흡을 맞추는 서현과 고경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서현과 고경표에게 "둘이 사귄다는 말이 있다"라면서 '판교 신혼부부'를 언급했다.

서현은 "나도 소녀시대 언니들이 단체 채팅방에서 얘기해서 알게 됐다"라면서 "'너 판교 신혼부부라며?'라고 하더라. 촬영장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했다"라면서 당시 라이브 영상을 보여줬다.

영상 속 고경표는 서현의 팬들에게 '오늘 주현이 생일이에요'라며 다정하게 얘기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인사를 하며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다.

서현은 "짧게 인사했는데 판교 쪽에 있는 신혼부부 같다고 하더라. 그게 우리의 애칭이 됐다"라고 했고, 고경표 또한 "댓글로 많이 써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판교 쪽에 젊은 부부가 많다"라고 수긍했고, 이수근 또한 "잘 어울리고 예쁘니까"라고 하자 고경표는 "맞아! 맞아!"라고 격하게 응해 웃음을 안겼다.

서현은 "경표를 파트너로 만난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면서 "다정한 성격"이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