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리오넬 메시 잡기 위해 1조 579억원 베팅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리오넬 메시에게 천문학적인 거액을 베팅했다.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인스타그램

지난 30일(이하 현지 시각)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맨시티가 메시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5년 계약에 총연봉 7억 5000만 유로(한화 약 1조 579억 원)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맨시티와의 계약 조건은 3+2년 계약이다. 먼저 3년은 맨시티에서 뛰고, 남은 2년은 자매구단인 미국 메이저 리그 싸커(MLS) 뉴욕 시티에서 뛰어야 하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메시가 이 조건을 모두 받아들인다면 5년간 안정적으로 선수 생활을 하며 엄청난 연봉을 받을 수 있겠지만, 뉴욕 시티 이적을 거부할 수도 있어 메시와 맨시티의 계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Las cifras del contrato entre el Manchester City y MessiManchester City y Leo Messi ya hablan de su contratosport

 맨체스터 시터(manchester city) 인스타그램

지난 25일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메시가 구단 측에 계약 종료를 공식 요청해 바르셀로나와의

결별을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