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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입니다. 욕하려면 하세요. 전 떳떳하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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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탁구치기 2020. 9. 1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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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SNS 메시지로 '죽어라'는 악플 받아…"인류애 바닥"

"송대익 사건…" 이민영, 팬들 질문에 솔직한 답변 내놨다

이하 이민영 인스타그램

송대익 전 여자친구 이민영이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이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네티즌은 "인스타 댓글 중에 '죽으라'는 걸 봤다. 괜찮느냐. 마음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민영은 "(그 댓글을) 봤다. 사람이 사람한테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굴어도 되나 싶었다"며 "무엇보다도 어떤 이유가 됐든 사람한테 함부로 죽으라는 말 하는 거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짜 그런 말 함부로 안 했으면 좋겠다. 그 댓글을 본 우리 엄마 가슴이 찢어지고 그걸 지켜봐야 하는 내 마음도 찢어졌다. 인류애가 바닥이 났었다"며 "심지어 DM으로도 죽으라고 많이 왔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뭐든 힘내라. 괜히 이런 말 해서 더 힘들게 하는 건 아닌지. 아무튼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적었다.

이민영은 "내 솔직한 심정은 이번 일 겪고 나서 사람이 너무 무섭고 환멸 날 정도로 싫어졌다. 근데 또 생각해보니 살게 하는 이유가 사람이었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 더 열심히 살겠다는 생각"이라며 "욕할 사람들은 어차피 무슨 짓을 해도 다 욕하니 내 뜻대로 당차게 떳떳하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저는 이번 일과 무관합니다" 송대익 여친 이민영이 작정하고 쓴 글 (전문)송대익 여자친구 이민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내용위키트리 | 세상을 깨우는 재미진 목소리

앞서 이민영은 전 남자친구 송대익 피나치공 주작 사건에 공범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당시 이민영은 "난 어떤 내용도 인지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조작과 관련해 어떤 도움도 행사하거나 기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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