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성인은 미성년자를 연애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하선호, 성인 남성과 찍은 사진…네티즌들 '갑론을박'
하선호 인스타그램
Mnet '고등래퍼2' 출신 하선호(18)가 성인 남성과 찍은 사진에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선호가 SNS에 올린 사진을 두고 "성인과 미성년자가 사귀는 것도 이상한데 가슴 만지는 포즈는 더욱 충격적"이라는 입장과 "서로 동의하고 찍었다면 문제 될 게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손 위치가…” 27살 남친과 찍은 사진 올렸다가 '빛삭'한 19살 래퍼고등래퍼2,3 출신 19살 래퍼위키트리 | 세상을 깨우는 재미진 목소리
앞서 하선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인 남성이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 사진을 올리며 "내가 요즘 베이비시팅하는 94년생 남아"라는 글을 올렸다.
이하 네이트판
먼저 네이트판에 올라온 하선호 관련 글에는 "미성년자가 성인을 만나다니", "정상적인 성인이라면 미자를 연애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주위 시선 때문에 베이비시팅이라고 했지만 실상은 94년생 말솜씨에 넘어간 미자 학생 아니냐" 등 성인 남성과의 관계에 대해 지적하는 댓글이 달렸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하선호는 스스로 논란을 만든다", "처음 '고등래퍼2'에 나왔을 때 순수하고 풋풋했던 느낌이 없어졌다", "과거랑 다르게 변한 것 같다", "'고등래퍼' 때 완전 호감이었는데" 등 안타까운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하 더쿠
더쿠에서는 "나 스무 살 때 7살 많은 타과생이 치근덕대는 거 진짜 싫었다. 아저씨처럼 느껴졌다", "내가 94년생인데 02년생이 여자로 보이나? 난 남자가 아니라 애처럼 보인다", "본인이 좋다고 만나는 건데 왜 미성년자 타령을 하느냐"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성인 남성을 비난하는 댓글도 달렸다. 이들은 "본인 나이 또래 여자들에게 거부 당하고 미성년자를 만나는 게 아니냐", "94년생이 02년생을 여자로 보는 게 이상하다", "내일모레 서른인데 미성년자를 만나다니", "또래가 안 받아주는 찌질이"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두 사람이 동의한 교제 관계라면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도 있다. 이들은 "서로 좋아서 만나겠다는데 무슨 상관이냐", "남의 연애에 감놔라 배놔라 할 게 아니다", "성인과 미성년자는 감정이 생겨도 숨겨야 하느냐" 등 의견을 보였다.
현재 하선호는 개인 SNS 계정 댓글 기능을 막아놓은 상태다.
댓글 영역